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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병원3

[병원 임장] 병원갈 때, 여기 어때? 두 번 다시는 안가 병원의 첫인상은 언제 결정되나요? 우리 주변에 병원이 참으로 많습니다. 내가 원한다면 갈 수 있고, 가고싶은 병원을 선택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우리는 병원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한 병원은 어떤 느낌인가요? 기분 좋은 병원이 있어서 병원을 이용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가는 병원이 있습니다. 반면에 병원문을 나오면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만드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것처럼 병원을 이용하는 것은 진료라는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윗세대의 병원과 지금의 병원의 모습과 경험은 전혀 달라졌습니다. 병원에 대한 정보가 쉽게 찾을 수 있게되었고, 병원 이용 후기를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의.. 2022. 9. 16.
[병원] 병원에 안가고 버티는 이유 그리고 끝내 오는 이유 병원이용하는 사람들 병원을 생각하면 무슨 생각부터 드나요? '아프다, 수술, 진료, 대기...' 많은 단어들과 장면들이 떠오를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병원에 얼마나 쉽게 가시나요? 다시 질문을 드려본다면, 병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얼만큼 먹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세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원에 절대 절대 안오는 사람 무조건 병원가는 사람 참다참다 오는 사람(등쌀에 못이겨 오는 사람) 참다참다 오는 사람들 세사람중에 오늘 이야기 하고픈 주제는 바로 '참다참다 오는 사람(또는 등쌀에 못이겨 오는 사람)입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1. 한밤 중 또는 새벽에 온다. 2. 병원에 오신것을 못 마땅해 하신다. 3. 50대이상의 남자분들이 많다. 4. 얼른 진료를 끝내려고 한다. .. 2022. 8. 20.
날 혼자 내버려 두지 마오. 무인화 병원 요즈음 무인가게,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 비대면 환경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의료라는 길을 처음 들어서면서 마주치는 환경은 '유인'이다. 사람을 빼고서는 진행되지고 않거니와 '사람 vs 사람'으로 만나 일이 진행되게 된다. 심전도 촬영하다 생긴 일 간혹 진료를 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 심전도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심장의 띄는 리듬이나 박동 또는 전기적 파형을 가지고 심장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양팔과 가슴 부위에 전극을 부착해야 하기에 검사받으러 오시는 분들은 양팔, 양다리를 맨살이 드러나게 된다. 물론, 가슴 부위에도 웃옷을 올려 전극을 부착해야 하는 실험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 분을 진료하다가 또 다른 분을 진료해야 하는 경우, 일의 순서..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