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대면면회] 10월 4일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시작

10월 4일 요양병원 시설 대면면회가 시작됩니다.

 

 

 

10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시작

오늘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요양병원, 시설 대면면회 시작되는 날입니다. 저번 주 포스팅에서 대면면회가 이번 주에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부터 비대면 면회에서 대면면회로 바뀌는 날입니다. 오늘부터 어떤 점들이 바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을 요양기관에 모시면서 직접 만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던 보호자분들과 환자분들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어 마음껏 만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면회는 어떻게 바뀌나?

• 안전한 대면면회를 위해서는 면회자들의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음성'결과가 필요합니다.
• 면회를 위해서 요양기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합니다.
• 면회 시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 면회하면서 음식 섭취는 제한됩니다.
• 면회 전, 후 환기가 필요합니다.

 

 

입소·입원자들의 경우

입소·입원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이외에 외출 또는 외박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한번 입소 또는 입원을 했을 경우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목적 이외에는 밖으로의 외출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외출 또는 외박이 가능하여 시설에만 머물러 있었던 답답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이 완료 된자 또는 코로나 확진 이력이 있는 자 중에 백신 접종이 2차까지 완료된 자에 한합니다. 외출 이후에는 시설로 복귀하실 때,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 하여 '음성'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설에서 진행되었던 외부 강사분들이 오셔서 프로그램을 진행이 코로나로 중단되었는데, 오늘부터 시설 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외부강사들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력이 3차 완료 또는 코로나 확진이력을 가지면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합니다. 

 

 

 

시설 근무자들의 경우

감염취약 시설 근무자들의 경우에는 주 1회 코로나 선제 검사는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요양기관의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어섰고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로 인해 방역의 정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근무자들은 아직까지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시설을 안과 밖을 이동할 수밖에 없어 주 1회 코로나 선제 검사가 필요하다고 정부와 방역당국이 생각한 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 방역이 해제되어 코로나로부터 해방되는 상징적인 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요양기관에 계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외출하고 다시 시설에 머무를 수 있는 날이 2023년에는 당연하게 생각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