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예정 독감] 인플루엔자가 옵니다. 2년을 기다렸습니다.

독감 시즌이 왔습니다. 준비합시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독감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2년 묵은 독감이 오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하면, 앞으로 다가올 분기나 다음 연도의 시황(시장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리포트나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야 또는 업종이 뜰 것이다, 내려갈 것이다 라며 저마다 각각의 근거를 들어서 설득력을 높이며 우리를 투자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합니다.

 

 

저도 감히 예측을 하자면, 올 해 독감이 대 유행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2년 묵은 독감을 대비하지 않으면 크게 후회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독감에 대해 우리는 백신을 맞고 또한 독감 환자들이 있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 및 생활 방역, 손 씻기 등으로 지난 2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삼스럽게 매년 있는 독감 왜이리 호들갑이냐고 하실 것이지만, 단순히 성인이 된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창 면역이 발달하고 성장해야 할 우리 아이들과 면역력이 약한 환자 및 어르신들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면역이라는 것은 개개인의 면역도 중요하지만 집단면역의 효과가 큽니다. 누군가 독감이 걸리더라도 그것이 다른사람에게 전파되지 못하고 그 주변에서만 차단이 된다면 대유행은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감기도 걸리고 잦은 환경에 노출되면서 자연면역이 길러집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이 줄어들고, 감기 및 감염병 노출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독감을 모르고 2년이라는 시간을 거쳐왔기에 몸이 독감을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 우리는 코로나 종말의 시대를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과 저녁이면 서늘한 바람과 새벽이면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 가을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환절기가 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독감이 걸렸다고 코로나가 걸리는것이 아니고 그 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개의 질병이 동시에 걸리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래에는 질병관리청 자료입니다.

 

 

1. 우선접종 권장대상

1)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질병관리청 고시 제2022-4호)

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대상자(고위험군)

 

 

- 65세 이상 노인

-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 임신부

- 만성 폐질환자, 만성 심장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 만성 간 질환자, 만성 신 질환자, 신경-근육 질환, 혈액-종양 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60개월~18세의 아스피린 복용자

- 50~64세 성인

*50~64세 성인은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의 고위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예방접종률이 낮아 포함된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과 구분

 

②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대상자

- 의료기관 종사자

-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과 함께 거주하는 자

 

③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

 

 

2. 예방접종 권장시기: 10~12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입니다)

• 소아 (총 2번 접종)
  • 처음 접종하는 아이 : 9월 21일부터
  • 이전에 접종한 아이 : 10월 5일부터
• 임신부
  • 10월 5일부터 (올해 넘기지 않습니다. 임신 1일 차에도 가능)
• 65세 이상
  • 75세 이상 : 10월 12일부터
  • 70-74세 : 10월 17일부터
  • 65-69세 : 10월 20일부터

※ 12월 31일까지 접종 완료해야 한다

※ 위 대상자 군이 아닌 분들은 유료 접종하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출처

 

 

 

독감 예방접종 올해에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우선 백신을 맞겠다는 마음이 들어야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백신에 대한 워낙 많은 루머와 다양한 믿음(?)이 더해지면서 불신하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중등도와 감염에 대한 확률이 낮추는 것은 명백합니다.  주변에 아이를 기르거나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분들은 반드시 접종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을 후회로 막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년 묵은 독감이 그냥 힘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안녕히 건강하세요.